첼시,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다!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기존의 클럽 월드컵에서 시스템을 바꾼 32개팀이 참가한 첫 클럽 월드컵이었던 변화가 많았던 클럽 월드컵이었다.
결승전에서는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이 격돌했고, 첼시의 3:0 승리로 끝이나며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경기 요약 및 전술 분석

첼시는 점유율은 상대에게 내줬지만,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파리는 첼시의 압박에 버거워하며 빌드업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파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첼시가 앞서갔다.
이에 멈추지 않고 파머는 추가골을 기록했고, 준결승에서 활약을 펼친 주앙 페드로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첼시가 3: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첼시의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전혀 대응하지 못하면서 실점을 지켜보며 끝내 패배했다.

* 교체
안드레이 산투스 (엔소 페르난데스 61′ OUT)
리암 델랍 (주앙 페드로 67′ OUT)
듀스버리-홀 (리스 제임스 77′ OUT)
은쿤쿠 (네투 78′ OUT)

* 교체
바르콜라 (크바라츠헬리아 58′ OUT)
하무스 (하키미 73′ OUT)
마율루 (두에 73′ OUT)
자이르 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73′ OUT)
🏆 경기 총평
경기 전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첼시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개편된 클럽 월드컵의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두 팀 모두 빠르고 강한 전방압박을 했지만 첼시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들만의 전술을 효과적으로 구사했다.
특히, 16강부터 만날 수 있는 강한 상대들(맨시티, 인테르)이 탈락하며 운 역시 첼시의 우승을 위해서 모아져있는 기분이었다.
첼시는 이번 대회 유일하게 플라멩구에게만 패배했는데 이후에 결승전까지 단 한골 만을 실점하면서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반면 PSG는 초반부터 첼시의 압박에 고전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레알 마드리드 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첼시의 공격진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결승전을 보냈다.
첼시는 이 우승으로 개편된 클럽 월드컵의 우승을 맛 봤으며, 첼램덩크 3기를 완성하면서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닌 이긴자가 강한 것임을 증명했다.

개인 수상
- 골든볼 : 콜 파머
- 골든글러브 : 로베르트 산체스
- FIFA 베스트 영플레이어 : 데지레 두에
- 득점왕 : 곤살로 가르시아